'보팔 참사' 추모자들이 사건 발생 25주년을 맞아 2일 인도 중부 보팔시에서 횃불 행진을 벌이고 있다. 보팔 참사는 1984년 유니언 카바이드의 살충제 공장에서 유독가스 40t이 누출돼 약 4000명이 사망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주민 55만명이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보팔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