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미리 사둬도 좋을 시점"-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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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양호한 실적 전망을 고려하면 선매수해도 좋을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1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발표 시기가 도래하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현 시점에서 선제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사업은 중국과 내수 강세를 기반으로 3분기 깜짝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고, 공작기계 사업의 경우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1%, 40.0% 늘어난 7654억원과 89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 DII(밥캣)의 경우 매출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겠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DII의 실적 회복으로 두산인프라코어에 전가되는 재무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발표 시기가 도래하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현 시점에서 선제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사업은 중국과 내수 강세를 기반으로 3분기 깜짝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고, 공작기계 사업의 경우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1%, 40.0% 늘어난 7654억원과 89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 DII(밥캣)의 경우 매출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겠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DII의 실적 회복으로 두산인프라코어에 전가되는 재무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