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키엘, 12월 1~2일 ‘키엘 그린 갤러리’ 성황리 개최 입력2009.12.04 10:50 수정2009.12.04 10:5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159년 전통의 뉴욕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키엘 그린 갤러리’가 12월 1일과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민트’에서 열린 이번 ‘키엘 그린 갤러리’는 키엘 에코백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500여 점의 작품 중 본선 진출작 20점이 실제 에코백 형태로 제작돼 전시됐다. 갤러리를 찾은 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최종 결선 작품을 뽑는 현장 투표에도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도 1천 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에는 목판화가 이철수씨와 동양화가 백지혜씨의 작품 전시는 물론 천연 염색 디자이너 이나경씨와 패션 디자이너 서상영씨, 가로수길 예술가 등 친환경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 2명은 뉴욕을 방문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최종미션을 수행, 승부를 가리게 될 계획이며 최종 우승자의 디자인은 2010년 키엘 에코백으로 제작돼 국내 키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코백 수익금 전액은 생태시민모임과 함께 하는 ‘한국의 작은 산 살리기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기부돼 이 프로젝트의 시작인 인왕산 살리기에 쓰여지게 된다. 이선주 키엘 브랜드 매니저는“키엘은 한국에서 2008년부터 그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키엘을 사랑하는 많은 키엘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키엘의 환경백 공모전을 갖게 됐다. 키엘의 고객들과 함께 그리고 키엘을 사랑하는 많은 아티스트, 프렌즈들과 함께 여러가지 자연보호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엘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으로 그린랜드 보호와 아마존 밀림 보존활동, 친환경 패키지와 제품 개발, 한정판 판매 수익금을 통한 환경기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포토] 위풍당당 팀코리아…하얼빈서金사냥 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내건이번대회는오는 14일까지이어진다.뉴스1 2 "스파이 막기 위한 살신성인"…일본도 살인 옹호한 父, 재판행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가운데 같은 날 그의 아버지는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백모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백씨는 지난해 8월 27일부터 9월4일까지 아들이 범행한 일본도 살해 관련 인터넷 뉴스 기사에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 '총성 없는 전쟁 영웅', '자신을 희생해 한반도 전쟁을 막은 남자' 등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작성해 숨진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 유가족은 지난해 9월 4일 백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그가 댓글을 작성한 계정의 실제 소유주인지 확인하기 위해 댓글을 남긴 사이트인 네이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백씨의 아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백씨의 아들은 지난해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께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날 길이 약 75㎝, 전체 길이 약 102㎝의 장검을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 A씨에게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백씨의 아들은 2023년 10월께부터 '중국 스파이가 대한민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졌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자주 마주치던 피해자 A씨가 자신을 미행하고 감시하는 중국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폭설·강풍으로 제주 항공편 무더기 결항…2만명 '발 동동'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공항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해 약 2만명의 발이 묶였다.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302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출발편 147편, 도착편 155편이다.결항편을 예약했던 이용객들은 결항하지 않은 항공편에 대기하거나 숙소를 예약해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항공사들은 예약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제주공항에는 새벽부터 강풍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결항과 지연 운항이 더 늘어날 것으로 공항 측은 보고 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