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엔진 상장첫날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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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국내 상장 해외기업인 중국엔진집단이 코스닥 시장 거래 첫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중국엔진집단은 4일 공모가(6000원)보다 41.66% 높은 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곧바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인 7230원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거래량은 695만주였으며,공모가에 비해선 20.5% 높은 하한가에 200만주 가까운 매도주문 잔량이 쌓였다. 중국엔진집단의 총 공모주식수가 1000만주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첫날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홍콩 지주사로,주력 제품은 모터사이클과 자동차용 기어,잔디깎이 등이다.
회사 측은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예상 매출과 순이익은 1540억원과 300억원,내년에는 각각 2100억원과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과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는 희망 공모가를 1만~1만1000원으로 제시했지만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는 하단보다 크게 낮은 6000원으로 결정됐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중국엔진집단은 4일 공모가(6000원)보다 41.66% 높은 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곧바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인 7230원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거래량은 695만주였으며,공모가에 비해선 20.5% 높은 하한가에 200만주 가까운 매도주문 잔량이 쌓였다. 중국엔진집단의 총 공모주식수가 1000만주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첫날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홍콩 지주사로,주력 제품은 모터사이클과 자동차용 기어,잔디깎이 등이다.
회사 측은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예상 매출과 순이익은 1540억원과 300억원,내년에는 각각 2100억원과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과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는 희망 공모가를 1만~1만1000원으로 제시했지만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는 하단보다 크게 낮은 6000원으로 결정됐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