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2.04 17:41
수정2009.12.05 10:35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3일 '유엔 평화특사'로 임명된 미국 유명 가수 스티비 원더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반 총장은 "원더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영감을 불어 넣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원더는 출생 직후 시력을 잃었지만 장애를 딛고 현재 통산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갖고 있다. 11번째 평화특사인 원더는 앞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뉴욕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