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감면액 28조396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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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올해 근로장려금이나 노후차 세제지원 등으로 감면해준 세금이 28조39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항목별로는 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가 5조871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임시투자 세액공제(1조9802억원),R&D(연구개발)비용 세액공제(1조6748억원),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1조4059억원) 등의 순으로 감면 규모가 컸다. 전년 대비 감면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근로장려금(저소득층에게 가구당 최대 120만원 지원)으로 증가액이 4537억원에 달했다.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세액공제도 지원 한도가 확대되면서 올해 감면액이 1조8460억원으로 전년보다 3289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