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은 3D, CGI(컴퓨터 영상 합성기술) 전문업체인 '푸티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푸티지는 영화 '포비든 킹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국내외 영화 CG작업을 담당한 바 있다.

아인스M&M은 가상 쇼룸 '엘르 엣진(ELLE atZINE)'의 시각효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및 인력 보강 차원에서 푸티지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1월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국 애니메이션 '차이니즈벅스'의 제작기반을 확충하고, '엘르 엣진'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