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지점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근로자를 위한 작은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점 2층에 자리잡은 쉼터는 필리핀 근로자들이 모국어로 된 서적과 음악CD 등을 자유롭게 빌려 볼 수 있는 미니 도서관이다. 필리핀에서 직접 가져온 서적 300여권과 음악 CD 및 영화 DVD 200여개,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