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ㆍ대교건설, 10년후 인구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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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겅 시장 7일 서울서 설명회
"오는 2020년이면 칭다오의 도시 면적과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나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인구 760만명의 칭다오시를 6년째 이끌고 있는 샤겅 시장(52 · 사진)은 "향후 10년 내 칭다오의 도심지 인구가 500만명,도시권 인구가 12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저터널과 해양대교를 건설하는 등 자오저우만을 중심으로 칭다오 전체를 한 시간 경제권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샤 시장은 한국이 산업구조 조정으로 업그레이드해온 것처럼 칭다오도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해외 고급 인재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면제하고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나 연구소의 경우 임대료 등을 일부 보조해주는 것도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다. 그는 또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103개의 수수료를 폐지했다고 전했다.
샤 시장은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칭다오 도시발전전략 설명회를 열고 한국 기업의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샤 시장은 한국이 산업구조 조정으로 업그레이드해온 것처럼 칭다오도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해외 고급 인재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면제하고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나 연구소의 경우 임대료 등을 일부 보조해주는 것도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다. 그는 또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103개의 수수료를 폐지했다고 전했다.
샤 시장은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칭다오 도시발전전략 설명회를 열고 한국 기업의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