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 본 뜬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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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국새 제작자 민홍규씨가 디자인
대한민국 국새를 본떠 위스키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 '임페리얼 21'리뉴얼 제품이 14일부터 판매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페리얼'시리즈의 최고급 제품으로,제품명도 영어로 '국새'를 뜻하는 'Great Seal'을 넣어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실'(사진)로 붙였다.
패키지 디자인은 현 정부가 사용 중인 '대한민국 4대 국새'제작자인 전각 장인 민홍규씨가 맡았다. 병 바닥에는 민씨가 자신의 독창적 서체인 녹서체로 전각한 '皇帝(황제)'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병 뚜껑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금장캡으로 장식했다.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실'의 1호 제품은 민씨에게 헌정됐다.
프랭크 라페르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최상급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임페리얼의 고품격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한국을 상징하는 국새를 형상화해 제품 외관을 고급화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병 디자인만 바뀌었을 뿐 몰트 원액과 맛,향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용량(450㎖)과 출고가격(7만9420원)도 종전과 같다. 위조방지 시스템으론 휴대폰을 활용한 RFID(무선 주파수 인식)방식이 적용됐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페리얼'시리즈의 최고급 제품으로,제품명도 영어로 '국새'를 뜻하는 'Great Seal'을 넣어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실'(사진)로 붙였다.
패키지 디자인은 현 정부가 사용 중인 '대한민국 4대 국새'제작자인 전각 장인 민홍규씨가 맡았다. 병 바닥에는 민씨가 자신의 독창적 서체인 녹서체로 전각한 '皇帝(황제)'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병 뚜껑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금장캡으로 장식했다. '임페리얼 21 그레이트 실'의 1호 제품은 민씨에게 헌정됐다.
프랭크 라페르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최상급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임페리얼의 고품격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한국을 상징하는 국새를 형상화해 제품 외관을 고급화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병 디자인만 바뀌었을 뿐 몰트 원액과 맛,향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용량(450㎖)과 출고가격(7만9420원)도 종전과 같다. 위조방지 시스템으론 휴대폰을 활용한 RFID(무선 주파수 인식)방식이 적용됐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