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대표 서남석)은 2007년부터 '우리아이처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아이처럼 캠페인은 자신의 아이를 돌보는 마음과 정성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삼립식품 임직원의 의지와 실천이 담긴 캠페인으로 이제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삼립식품의 우리아이처럼 캠페인은 우선 사내에서부터 실천이 시작된다. 품질로서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것으로 제품 개발에서부터 판매,서비스까지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하자는 캠페인이다.

우리아이처럼 캠페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해피콘서트를 통한 발달장애아 지원사업이다. 해피콘서트는 발달장애아들의 음악적 재능을 살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하트하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의 연습 및 연주활동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삼립식품이 지원하는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세계 최초의 발달장애아로 구성된 것으로 타인과의 협력이 불가능하다는 발달장애를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 운영된 해피콘서트는 그동안 전국 병원과 학교를 비롯해 올림픽공원 및 성남아트센터,안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 '찾아가는 연주회'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엔 미주지역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삼립식품은 해피콘서트 사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아트&비지니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립식품은 또 식품업체라는 특성을 고려해 활발한 푸드뱅크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도입된 푸드뱅크는 지역 내 사회단체 및 보호시설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데,그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약 3억원에 달하는 제품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밖에 삼립식품의 우리아이처럼 캠페인에는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어린이초청 미술대회 및 피크닉△우리밀체험△소아암환자 돕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삼립식품은 2010년부터 '어린이와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해피콘서트와 메세나활동 규모를 확대함은 물론 환경이나 식품위생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로운 사회공헌분야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외아동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문화공유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삼립식품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적립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