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더샵 그린에비뉴⑤평면]자녀방에도 워크인 수납장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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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2칸인 자녀방 수납장을 3칸으로 늘려
개수대 욕실 세면대를 한 곳에 배치해 눈길
'송도더샵 그린애비뉴‘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포스코건설이 여섯 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2005년 5월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아파트를 분양할 때마다 진화된 실내평면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 그린애비뉴의 특징은 풍부한 수납공간이다.
특히 주방에 수납공간을 많이 들였고 대형 평형에는 복도에도 수납장을 넣은 게 눈에 띄었다. 세탁기와 세면대, 욕실을 한 공간에 배치한 유티리티 룸은 처음 선보인다.
송도 마케팅센터 내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선 84㎡,101㎡,112㎡,129㎡ 유닛을 구경할 수 있다.
84㎡형에서는 거실과 연결된 가변형 공간이 이채롭다. 거실 아트월 맞은편으로 문을 달아놓은 방이 있는데 가변형 벽체로 분리돼 있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거실로 넓게 쓸 수도 있고 문을 달아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다용도실이 널찍하다. 이런 면적의 아파트에선 보기 드물다 싶은 정도로 넓은 다용도실이다.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개수대와 세탁기를 넣고도 여유공간이 있어 보인.
안방은 발코니 비확장으로 시공된다. 발코니에는 물빠짐 구멍이 마련돼 있어 화분을 놓거나 물청소를 하는데 불편이 없어 보인다.
101㎡형부터는 중대형 평면 분위기가 풍기기 시작한다. 현관부터 수납공간이 양면으로 배치된다. 현관을 들어서면 복도를 따라 주방과 거실로 이어진다.
그린애비뉴의 주방과 거실은 거의 똑같은 구조다. 거실(Living)-식탁(Dining)-주방(Kitchen)이 일자로 연결되는 LDK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가구 마감재와 색상에 차이를 뒀을 뿐이다.
다만 주방 싱크대를 부엌 수납장 뒤쪽으로 배치해 거실에서 잘 눈에 띠지 않게 배치한 것이 색달라 보였다. 이 평면에서부터 유틸리티 룸이 등장한다.
112㎡형의 현관 수납장 한 쪽은 유리로 외부마감돼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조는 101㎡형과 유사하지만 마감재 수준이 높아졌다.
욕실과 세탁실 세면대를 한 공간에 두는 통합 유틸리티 공간을 복도 중간에 둬 서구식 실내분위기를 풍긴다. 거실 벽면에 개방형과 밀폐형으로 조합된 수납장을 배치해 깔끔해 보인다.
그린애비뉴의 자녀방에도 수납공간이 넓어졌다. 통상 자녀방에는 2칸짜리 수납장을 넣는 게 일반적인데 3칸 수납장이 들어간다. 중대형 평형에는 자녀방에도 워크인(walk-in) 수납장을 마련했다.
129㎡형의 실내에선 원목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전면 발코니쪽으로 방4개를 배치하면서 복도가 아주 길어 보인다. 복도 중간 중간 벽에 수납공간을 배치해 깔끔하면서도 긴 복도의 단조로움을 피했다는 느낌이다.
안방에서 연결되는 파우더룸 욕실 드레스룸은 아주 널찍해졌다. 파우더룸 상판의 폭을 넓혀 화장품은 물론 PC를 올려놓아도 여유 있어 보인다.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은 대개 마주보게 배치되는 게 일반적인데 이 평형에선 파우더룸과 욕실이 마주 보고 있다. 자녀방 2개는 가변형 설계다. 방 2개를 하나로 합쳐 넓게 쓸 수도 있고 가족수에 따라 나눌 수도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개수대 욕실 세면대를 한 곳에 배치해 눈길
'송도더샵 그린애비뉴‘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포스코건설이 여섯 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2005년 5월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아파트를 분양할 때마다 진화된 실내평면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 그린애비뉴의 특징은 풍부한 수납공간이다.
특히 주방에 수납공간을 많이 들였고 대형 평형에는 복도에도 수납장을 넣은 게 눈에 띄었다. 세탁기와 세면대, 욕실을 한 공간에 배치한 유티리티 룸은 처음 선보인다.
송도 마케팅센터 내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선 84㎡,101㎡,112㎡,129㎡ 유닛을 구경할 수 있다.
84㎡형에서는 거실과 연결된 가변형 공간이 이채롭다. 거실 아트월 맞은편으로 문을 달아놓은 방이 있는데 가변형 벽체로 분리돼 있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거실로 넓게 쓸 수도 있고 문을 달아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다용도실이 널찍하다. 이런 면적의 아파트에선 보기 드물다 싶은 정도로 넓은 다용도실이다.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개수대와 세탁기를 넣고도 여유공간이 있어 보인.
안방은 발코니 비확장으로 시공된다. 발코니에는 물빠짐 구멍이 마련돼 있어 화분을 놓거나 물청소를 하는데 불편이 없어 보인다.
101㎡형부터는 중대형 평면 분위기가 풍기기 시작한다. 현관부터 수납공간이 양면으로 배치된다. 현관을 들어서면 복도를 따라 주방과 거실로 이어진다.
그린애비뉴의 주방과 거실은 거의 똑같은 구조다. 거실(Living)-식탁(Dining)-주방(Kitchen)이 일자로 연결되는 LDK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가구 마감재와 색상에 차이를 뒀을 뿐이다.
다만 주방 싱크대를 부엌 수납장 뒤쪽으로 배치해 거실에서 잘 눈에 띠지 않게 배치한 것이 색달라 보였다. 이 평면에서부터 유틸리티 룸이 등장한다.
112㎡형의 현관 수납장 한 쪽은 유리로 외부마감돼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조는 101㎡형과 유사하지만 마감재 수준이 높아졌다.
욕실과 세탁실 세면대를 한 공간에 두는 통합 유틸리티 공간을 복도 중간에 둬 서구식 실내분위기를 풍긴다. 거실 벽면에 개방형과 밀폐형으로 조합된 수납장을 배치해 깔끔해 보인다.
그린애비뉴의 자녀방에도 수납공간이 넓어졌다. 통상 자녀방에는 2칸짜리 수납장을 넣는 게 일반적인데 3칸 수납장이 들어간다. 중대형 평형에는 자녀방에도 워크인(walk-in) 수납장을 마련했다.
129㎡형의 실내에선 원목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전면 발코니쪽으로 방4개를 배치하면서 복도가 아주 길어 보인다. 복도 중간 중간 벽에 수납공간을 배치해 깔끔하면서도 긴 복도의 단조로움을 피했다는 느낌이다.
안방에서 연결되는 파우더룸 욕실 드레스룸은 아주 널찍해졌다. 파우더룸 상판의 폭을 넓혀 화장품은 물론 PC를 올려놓아도 여유 있어 보인다.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은 대개 마주보게 배치되는 게 일반적인데 이 평형에선 파우더룸과 욕실이 마주 보고 있다. 자녀방 2개는 가변형 설계다. 방 2개를 하나로 합쳐 넓게 쓸 수도 있고 가족수에 따라 나눌 수도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