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주전자재료, 급등…52주 최고가·거래량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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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및 금속분말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인 대주전자재료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날 52주(1년) 최고가와 최고거래량을 동시에 새로 썼다.
대주전자재료는 7일 전거래일 대비 6.66% 오른 7210원에 장을 마쳤다.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급반등한 것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최고가인 7770원까지 치솟으며 올들어 최고가를 기록했고, 거래량도 약 232만주를 넘어서며 1년 만에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대주전자재료는 지난달 마지막거래일인 11월 30일 증권사 호평 등에 힘입어 사흘 만에 급반등한 뒤 4거래일 연속 급상승해왔다.
대주전자재료는 최근 증시전문가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으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주 분석보고서를 통해 "내년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올렸다. 신소재의 국산화와 높은 기술력, 재무적 안정성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도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고부가 IT(정보기술) 소재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PDP용 소재전문업체인 동사의 사업영역이 다양화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고도화가 수반되는 중요한 전환기에 도달했다"며 "주로 수입에 의존해오던 IT용 소재에 대한 공격적인 기술개발투자와 양산설비 확보가 본격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대주전자재료는 7일 전거래일 대비 6.66% 오른 7210원에 장을 마쳤다.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급반등한 것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최고가인 7770원까지 치솟으며 올들어 최고가를 기록했고, 거래량도 약 232만주를 넘어서며 1년 만에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대주전자재료는 지난달 마지막거래일인 11월 30일 증권사 호평 등에 힘입어 사흘 만에 급반등한 뒤 4거래일 연속 급상승해왔다.
대주전자재료는 최근 증시전문가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으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주 분석보고서를 통해 "내년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올렸다. 신소재의 국산화와 높은 기술력, 재무적 안정성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도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고부가 IT(정보기술) 소재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PDP용 소재전문업체인 동사의 사업영역이 다양화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고도화가 수반되는 중요한 전환기에 도달했다"며 "주로 수입에 의존해오던 IT용 소재에 대한 공격적인 기술개발투자와 양산설비 확보가 본격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