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공정위, '주택담보대출 금리 담합' 4개은행 조사 착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할 때 담합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하나은행,농협 등 4개 은행에 3일간 일정으로 조사팀을 파견했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지는데 은행들이 올해 초 CD금리가 크게 하락했을 때 한꺼번에 가산금리를 올린 것이 담합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담합의혹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담합 정황이 포착되면 현장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이들 4개 은행 외 나머지 은행에 대해서도 조만간 현장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변경하기 전에 정보 교환을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고 해서 곧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수개월이 지나야 결론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막 내린 세미콘코리아…AI 반도체 시대, 승부처는 '공정 혁신'

      지난 11~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코리아2026이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콘코리아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변곡점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메모리는 속도 경쟁을...

    2. 2

      '국회 위증 혐의' 쿠팡 로저스, 66억 주식 보상 받는다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66억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받는다.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이하 쿠팡)는 로저스 대표가 성과연동 주식 보상 PSU 조건을 충족해 클래...

    3. 3

      "내 자식 기 죽일 순 없죠"…'프리미엄 키즈' 역대급 호황 [트렌드노트]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워킹맘 이모 씨(30대)는 최근 입학 준비물을 마련하려다 예상보다 큰 지출에 당황했다. 10만원 안팎으로 생각했던 책가방 세트 가격이 20만원을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