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훈풍 기대…中 소비관련주 '주목'"-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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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과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유새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날 마무리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에서 통화완화와 적극적 재정정책 기조 유지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세부적으로 내수부양책 확대와 새로운 소비부양책 제기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중국 내수 소비관련주에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증시 상황과 관련해서는 단기 강세 흐름에 순응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유 연구원은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부담스럽지만 이를 장중 조정형태로 해소해 나가고 있어 지금의 강세는 조금 더 연장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큰 흐름에서는 경기 모멘텀 둔화와 미국의 본격적인 소비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추세적 상승으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우려를 넘어서며 강세를 지속하는 시장에는 반대로 맞서기 보다는 짧게나마 시장흐름에 편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유새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날 마무리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에서 통화완화와 적극적 재정정책 기조 유지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세부적으로 내수부양책 확대와 새로운 소비부양책 제기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중국 내수 소비관련주에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증시 상황과 관련해서는 단기 강세 흐름에 순응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유 연구원은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부담스럽지만 이를 장중 조정형태로 해소해 나가고 있어 지금의 강세는 조금 더 연장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큰 흐름에서는 경기 모멘텀 둔화와 미국의 본격적인 소비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추세적 상승으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우려를 넘어서며 강세를 지속하는 시장에는 반대로 맞서기 보다는 짧게나마 시장흐름에 편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