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나흘째 상승…수주회복+파업종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효성이 중공업 부문의 수주회복과 생산재개로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효성은 전날대비 1700원(1.97%) 상승한 8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3일부터 기관, 외국인 및 외국계가 동반 매수세에 나섰다. 주가도 나흘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이날 변압기, 차단기 등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이 작업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금액은 9144억원으로 생산액대비 23.0%에 해당한다.
현대증권은 효성에 대해 중공업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박대용 연구원은 "효성은 3분기에 중공업 수주가 급감했지만 4분기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를 시작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중동 등에서의 수주호조와 3분기에 이연된 수주까지 발생하면서 4분기 중공업 수주액은 6749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이 같은 수주 회복과 하이닉스 인수철회는 효성의 가치를 부각시킨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8일 오전 9시7분 현재 효성은 전날대비 1700원(1.97%) 상승한 8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3일부터 기관, 외국인 및 외국계가 동반 매수세에 나섰다. 주가도 나흘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이날 변압기, 차단기 등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이 작업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금액은 9144억원으로 생산액대비 23.0%에 해당한다.
현대증권은 효성에 대해 중공업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박대용 연구원은 "효성은 3분기에 중공업 수주가 급감했지만 4분기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를 시작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중동 등에서의 수주호조와 3분기에 이연된 수주까지 발생하면서 4분기 중공업 수주액은 6749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이 같은 수주 회복과 하이닉스 인수철회는 효성의 가치를 부각시킨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