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슬라이드 202502043237H ]방송인 이미주가 4일 오전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Mnet '커플팰리스2'(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종국, 유세윤, 이미주가 출연하는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옥택연의 일본 영화 진출작 '그랑메종파리'가 신작의 공세 속에서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12월 30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201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 '그랑메종 도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 드라마에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옥택연은 '그랑메종파리'를 통해 일본 영화에 처음 도전했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메인 셰프 '오바나 나츠키'역의 기무라 타쿠야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파티시에 '릭 유안' 역할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일본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개봉 첫 주 96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매출 약 13억엔(한화 122억원)을 기록, 동시기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개봉 4주 차인 1월 26일 기준, 총 216만 명을 동원하고 매출액 약 31억엔(291억)을 돌파, 일본 내에서 여전한 화제를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그랑메종파리' 흥행세에 대해 일본 영화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강세를 이루는 일본 영화 시장에서 개봉 이후 4주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같은 결과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개봉 전 도쿄에서 열린 '레드카펫 이벤트'와 개봉 이후 열린 '무대인사'에 기무라 타쿠야,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등 주요 배우들과 츠치하라 아유코 감독과 함께 참여하며 일본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옥택연은 “일본 영화관은 처음 오게 됐는데, 관객 여러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SNS 통해 많은 홍
클론 구준엽(55)이 아내 서희원(48·쉬시위안)의 유해를 품에 안고 오는 6일 대만행 비행기를 탄다. 4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구준엽은 오는 6일 처제이자 방송인인 서희제(46·쉬시디)와 함께 쉬시위안의 유해를 가지고 대만으로 향할 예정이다.ET투데이는 구준엽의 장모이자 쉬시위안, 쉬시디 자매의 모친이 일본에서 이날 대만에 입국한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쉬시위안의 딸과 아들도 지난 3일 대만으로 먼저 귀국해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서희원의 어머니는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이충(왕웨이중)을 통해 "딸을 걱정해줘서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딸을 일본에서 대만으로 데려가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딸이 걱정했던 건 기자들의 추적과 촬영"이라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딸을 데려갈 때 공항이나 거리에서 추격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대만중앙통신사(CNA), ET투데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그 외 장례를 비롯한 후속 사안들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작품을 통해 대만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이후 드라마 '천녀유혼', '전각우도애' 등에 출연했다. 영화 '검우강호'에서는 정우성과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지만,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