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쿠키폰' 10초당 3대 팔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3개월만에 1000만대 셀러 가입
LG전자가 지난해 10월 말 내놓은 터치스크린 휴대폰 '쿠키폰'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쿠키폰은 초콜릿폰(2100만대),샤인폰(1350만대),KP100(3000만대),KG270(1500만대) 등에 이어 LG전자의 다섯 번째 '텐 밀리언셀러'(1000만대 이상 판매 제품)로 이름을 올렸다.
쿠키폰은 출시 1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하루에 약 2만5700대꼴로 판매된 것으로 이를 초 단위로 계산하면 10초당 3대가 팔린 셈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540만대,중남미 200만대,아시아 100만대,한국 80만대 등 세계 각지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UI) 등이 쿠키폰의 인기 비결"이라며 "중동에선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내장하는 등 지역별로 특화한 전략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쿠키폰은 출시 1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하루에 약 2만5700대꼴로 판매된 것으로 이를 초 단위로 계산하면 10초당 3대가 팔린 셈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540만대,중남미 200만대,아시아 100만대,한국 80만대 등 세계 각지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UI) 등이 쿠키폰의 인기 비결"이라며 "중동에선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내장하는 등 지역별로 특화한 전략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