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우주 여객선 '스페이스십2'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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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선 '스페이스십 2(위 사진)'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공개됐다.
로켓엔진이 장착된 '스페이스십 2'와 이를 매달고 대기권으로 실어나르는 '화이트나이트 2'로 구성돼 있다.
15㎞ 상공에서 '스페이스십 2'가 '화이트나이트 2'에서 분리(오른쪽 사진)되고 이후 로켓엔진으로 90초 동안 고도 110㎞까지 상승하게 된다.
승객 6명을 태울 수 있으며 제작사인 영국의 버진 갤럭틱은 2011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요금은 20만달러(약 2억30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