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23일 열기로 했다. 주총에서 주주들은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하는 후보자 중 표결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최종 후보자는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이사장 선임은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재 추천위를 통과한 후보는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으로 압축된 상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