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종자돈 3000만원으로 1억원을 반년만에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는 와우넷전문가인 서브라더스(서호수,서동구 콤비)의 20년 주식 노하우를 집대성한 주식검색 프로그램 'W'를 활용, 종자돈 3배 만들기 이벤트를 6개월간 진행한다.

이색적인 것은 더구나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종목선정을 종목검색 프로그램인 'W'를 통해 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W'종목 검색기는 거래량,패턴,추세분석등을 이용해 시장의 주도주를 발굴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 종목검색 시스템.

9일부터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과 함께 전문가방송 사업을 진행하는 서브라더스는 전문가방송을 시작하면서 'W'종목 검색기에 3000만원을 투자해 실제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리에 실전을 통해 검증받을 수 있을 정도로 'W'종목 검색기에 자신감이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W'종목검색기가 이룬 수익률은 웬만한 전문가들보다 나았다. 1일과 3일 추천했던 LG전자와 현대미포조선, 또 지난 12월4일 대박타임시간에 처음으로 공개했던 현대백화점,아시아나항공,현진소재,홈캐스트이 일제히 추천과 동시에 상승하며 불과 2주만에 누적수익률이 90%에 달했다.

이번 투자는 모의투자가 아니라 서브라더스 명의로 실전계좌를 직접 운영한다. 회원들에게 제시하는 종목, 투자액, 매수가 및 매도가위주로 매일 실시간으로 계좌를 공개할 예정이다.
9일 와우넷 전문가방송을 시작하는 서브라더스 팀은 제도권과 비제도권에서 각각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일류전문가들끼리의 만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제도권 출신인 서동구 전문가는 한국산업증권 투자정보팀장 출신으로 SBS TV 및 라디오에서 시황전략 전속 패널로 지명도를 쌓았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KRB증권을 거쳐 현재 키움증권 베스트 투자컨설턴트 및 와우넷 증권전문가로 활동중이다.

서호수 전문가는 삼양사에 입사이후 95년 주식에 입문한 이후 팍스넷 필진 및 라이브 방송 인기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뒤 2004년부터 키움증권 베스트 투자컨설턴트로 활약해왔다. 특히 자신의 투자방법을 집대성한 '고기잡는 법'과 이를 프로그램화시킨 주식검색기 'W'를 개발한 대표적인 재야 전문가다.

문의는 와우넷에서 전문가방송 코너에서 서브라더스 코너를 보거나 02-6676-0100, 02-2090-7566~7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