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쿄전력과 전기차 충전 표준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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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9일 일본 도쿄전력과 전기자동차 충전 및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의 국제표준화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전기차용 충전 인터페이스(사용자 환경) 통일 및 표준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전기차용 충전 표준에는 충전 플러그 형태,배터리 충전용량,충전 전력세기 등이 포함된다.
전기차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전은 지난 9월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한전 국제표준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8대 녹색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연구를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 관련 국제표준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한국의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전기차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전은 지난 9월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한전 국제표준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8대 녹색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연구를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 관련 국제표준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한국의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