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납니다' 고두심-오종혁,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한 母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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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고두심과 오종혁이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한 모자관계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두심과 오종혁은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에서 유쾌하고 정 많은 엄마 풍자와 열심히 일하는 막내아들 진수로 만나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진수(오종혁 분)는 민수(김유미 분)의 동생으로 풍자(고두심 분)의 막내아들이다. 풍자의 막내아들 진수는 취업준비생이지만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을 틈틈이 돕는 다정한 아들이다.
풍자는 착하고 어진 성격의 진수를 데리고 함께 장을 보러가기도 한다. 동네 사람들은 아들과 함께 외출하는 풍자를 가리켜 미모에 자식, 남편 복까지 있다고 해서 '삼복'이라고 불렀다.
오종혁과 고두심의 다정한 모자관계는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졌다. 고두심과 오종혁은 카메라 불이 꺼진 뒤에도 함께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누는 등 어머니와 아들처럼 서로를 챙긴다는 후문이다.
고두심은 "오종혁이 말을 잘 듣고, 하는 행동이 전부 다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사슴 눈같이 약간 슬픈 듯 하면서도 예쁜 눈 을 가졌다"며 "다음엔 멜로드라마 주연을 맡아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