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이 차인표가 이윤미에게 철인 3종 경기 참가를 권유해 진땀 뺀 사연을 공개했다.

주영훈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차인표가 이윤미를 계속해서 유혹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알고보니 차인표가 이윤미의 임신 사실을 모르고 계속 이윤미에게 철인 3종 경기를 나가자고 권유했던 것.

주영훈은 "나는 운동을 못하고 아내가 운동을 잘하는 편이다"라며 "차인표가 내게는 가방을 지키라고 하고 아내에게는 같이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자고 했다"며 다소 곤란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차인표가 끈질기게 이윤미에게 경기 참가를 권하자 할 수 없이 임신 사실을 알릴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총격전을 벌이는 미국드라마를 보는 등 부부만의 특이한 태교법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