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디벨로퍼㈜(대표 정대원)가 인천 서구 가좌동 보유 부지에 건설하는 자동차매매복합단지인 '인천 동화 M-PARK(엠파크)를 10일부터 분양한다.

M-PARK는 1만9011㎡ 부지에 연면적 9만8755㎡,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자동차매매복합단지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이곳에는 총 42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고, 고객주차 600여대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6600㎡ 규모의 종합정비단지와 인천지역 최초의 경매장 및 부대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관련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M-PARK 내 총 121개의 매매장 중 72개 매매장만 이번에 일반분양하고,나머지 49개 매매장은 시행사인 동화디벨로퍼㈜가 보유하면서,분양받은 매매상사들에 추가 차량 전시공간과 사무실 공간을 적정한 가격에 원스톱-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각 매매장은 한 곳당 평균 58대의 전시차량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분양가는 매매장 기준으로 3.3 ㎡ 당 최저 332만원에서 최고 390만원 선이며 사무공간은 위치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계약금은 1차 5%,2차 5%씩 나눠 납부하며,중도금 40%의 대출(이자후불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샵퍼스트월드 주상복합 내 상가에 있다. (032)1588-4089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