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8771개 유통매장에 멜라민 식품 같은 위해상품을 계산대 통과 전에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훼미리마트,GS리테일에 '위해상품 판매 차단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이 시스템은 대한상의가 1만5000여 수입 · 제조업체의 120만개 상품이 등록돼 있는 '코리안넷'을 통해 '위해상품 리스트'를 전국 유통업체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