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백신 매출액 급증전망 '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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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0일 녹십자에 대해 백신관련 매출증가로 급격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송광수 연구원은 "녹십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백신과 계절성 독감 백신 매출 증가로 2010년에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신종플루가 매년 반복될 경우 주가 급등 가능성도 있다"며 신종플루가 계절성 독감처럼 반복될 경우 녹십자의 주가는 최대 30만원까지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성 독감 백신 매출은 매년 1300억원이 예상된다는 것. 매년 3분기 완제 백신과 백신원료 내수 공급으로 730억원, 4분기에 백신 원료 수출로 600억원이라는 설명이다.
신종플루와 관련된 백신납품은 올해 정부납품 물량만도 1100만 도즈로, 2010년에는 상반기 2000억원 매출 발생한다는 추정이다. 상반기에는 백신 2000만 도즈의 생산이 예상된다는 것. 이 중 1000만 도즈 이상은 정부에 공급하고, 잔여량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수출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녹십자는 2010년 상반기 신종플루백신의 매출이 발생하고, 하반기에는 계절성 독감 백신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2010년 매출액은 8329억원, 영업이익은 167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3%, 48.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송광수 연구원은 "녹십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백신과 계절성 독감 백신 매출 증가로 2010년에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신종플루가 매년 반복될 경우 주가 급등 가능성도 있다"며 신종플루가 계절성 독감처럼 반복될 경우 녹십자의 주가는 최대 30만원까지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성 독감 백신 매출은 매년 1300억원이 예상된다는 것. 매년 3분기 완제 백신과 백신원료 내수 공급으로 730억원, 4분기에 백신 원료 수출로 600억원이라는 설명이다.
신종플루와 관련된 백신납품은 올해 정부납품 물량만도 1100만 도즈로, 2010년에는 상반기 2000억원 매출 발생한다는 추정이다. 상반기에는 백신 2000만 도즈의 생산이 예상된다는 것. 이 중 1000만 도즈 이상은 정부에 공급하고, 잔여량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수출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녹십자는 2010년 상반기 신종플루백신의 매출이 발생하고, 하반기에는 계절성 독감 백신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2010년 매출액은 8329억원, 영업이익은 167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3%, 48.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