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내년 실적개선 전망"-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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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0일 롯데칠성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는 연초보다 상승한데 반해 롯데칠성의 주가는 하락했다"며 "이는 부진한 실적흐름과 소주, 맥주 등 신규사업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신규사업 위험도 하락과 내년 실적개선, 높아지고 있는 롯데그룹 내 식품분야 성장
기대감 등으로 지루했던 주가 흐름은 상승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적자 사업부의 흑자전환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촉 경쟁으로 매출비중이 큰 커피와 주스부분이 적자를 지속했다"며 "내년에는 비용통제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자회사의 실적 호조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롯데주류지비의 실질 영업이익은 두산 사업부 시절보다 수익성(OPM)이 3.6%포인트 상승했다"며 "올해 예상실적의 경우 인수·합병(M&A) 시점인 3월 이전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절대액 규모로 증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는 연초보다 상승한데 반해 롯데칠성의 주가는 하락했다"며 "이는 부진한 실적흐름과 소주, 맥주 등 신규사업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신규사업 위험도 하락과 내년 실적개선, 높아지고 있는 롯데그룹 내 식품분야 성장
기대감 등으로 지루했던 주가 흐름은 상승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적자 사업부의 흑자전환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촉 경쟁으로 매출비중이 큰 커피와 주스부분이 적자를 지속했다"며 "내년에는 비용통제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자회사의 실적 호조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롯데주류지비의 실질 영업이익은 두산 사업부 시절보다 수익성(OPM)이 3.6%포인트 상승했다"며 "올해 예상실적의 경우 인수·합병(M&A) 시점인 3월 이전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절대액 규모로 증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