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실적 기대감에 7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대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00원(1.46%)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의 이같은 강세는 반도체 가격이 이달까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반도체 가격이 비수기인 이달까지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4분기 연결기준 예상실적이 매출액 2조6900억원, 영업이익 701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