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1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900원(3.16%) 오른 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우용 신영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LG이노텍의 낙폭이 커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이날 강세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그동안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 우려로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다"며 "실적에 대한 우려로 LG이노텍의 주가는 내년 1분기까지 횡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