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내년 성장률 1%대 중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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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1%대 중반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내각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대 후반으로,내년은 1%대 중반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내각부는 지난 7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3.3%,0.6%로 전망했었다.내각부는 산업생산과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데다 최근 발표한 24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년 연속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사히신문이 최근 조사한 민간 연구기관들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1%에 그쳐 정부 전망치가 너무 낙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내각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대 후반으로,내년은 1%대 중반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내각부는 지난 7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3.3%,0.6%로 전망했었다.내각부는 산업생산과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데다 최근 발표한 24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년 연속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사히신문이 최근 조사한 민간 연구기관들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1%에 그쳐 정부 전망치가 너무 낙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