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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선정 '올해의 책']삶은 눈덩이…잘 뭉치는 눈과 언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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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의 투자 지혜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을 요약하면 뭘까. 한마디로 '눈덩이'다.

    '복리는 언덕에서 눈덩이(스노볼)를 굴리는 것과 같다. 작은 덩어리로 시작해서 눈덩이를 굴리다 보면 끝에 가서는 정말 큰 눈덩이가 된다. 나는 14세 때 신문 배달을 하면서 작은 눈덩이를 처음 만들었고,그 후 56년간 긴 언덕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굴려 왔을 뿐이다. 삶도 스노볼(눈덩이)과 같다. 중요한 것은 (잘 뭉쳐지는) 습기 머금은 눈과 진짜 긴 언덕을 찾아내는 것이다. '

    버핏의 전기 《스노볼》(앨리스 슈뢰더 지음,이경식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은 그의 성공 과정과 인간적인 면을 1800쪽 이상의 방대한 분량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그의 눈에 보이는 버핏은 '완벽한 인물'이 아니라 성실하고 열정적인 사람일 뿐이다.

    사교력도 없고 돈 버는 일 외에는 젬병인 그를 이끈 것은 아내 수전.그러나 버핏이 지나치게 사업에만 몰두한 탓에 수전은 그의 곁을 떠났고 대신 버핏을 돌볼 친구 애스트리드 멩크스를 보냈다. '두 명의 아내'를 둔 기묘한 가정생활,엄청난 집중력과 학습량,'빈틈없이 구축된 신뢰의 거미줄'로 펼치는 사업,'정직'으로 얻어낸 주주들의 신뢰,전 재산의 85%를 기부한 그의 삶이 드라마틱하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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