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덕선기는 14일 보통주 1주당 0.22주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주식의 총 수는 179만3000주이다.

정기용 해덕선기 서울사무소장은 "주가가 장기간 조정을 받아 현재 지나치게 낮게 형성되어 있어 이익의 상당부분을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에 사용, 주주들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이 확정되면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현금배당도 발표할 것이란 설명이다.

정 소장은 또 "자사주 매입도 검토중"이라며 "일관된 주주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