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디지털싱글 '사랑눈'을 발표, 첫 정규앨범의 첫번째 파트 활동을 마무리 한다.

지난 9월 '사랑비'로 컴백에 성공한 김태우는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정규 앨범의 첫번째 파트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뜻으로 새 디지털 싱글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김태우가 선보일 싱글 프로젝트의 곡명은 '사랑눈'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눈'은 '사랑비'를 사랑해 준 많은 팬들에게 음악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탄절과 연말에 걸맞은 분위기로 재 편곡하여 탄생됐다.

'사랑눈'은 '사랑비'를 작곡한 이현승 프로듀서가 심혈을 기울여 겨울 시즌에 맞는 분위기로 편곡했다.

'사랑비'가 팝과 록의 성향이었다면 '사랑눈'은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일렉트릭 피아노 소스들이 한층 더 곡을 포근하게 한다. 중간중간에서 보여지는 코드 진행과 브릿지 이후 울려 퍼지는 캐롤 라인의 절묘한 조화는 창 밖에 눈이 내릴 것 같은 상상을 하게 한다는 평이다.

또한 마지막에 울려 퍼지는 합창은 프로듀서 김형석 사단의 케이노트 수강생 50여명이 직접 모여 김태우와 함께 선보이는 하모니로, '모두가 함께' 라는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잘 표현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티바이러스쇼(T-Virus Show)'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