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으며 우량 새내기주들의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한전기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인 14일 공모가(2만1600원)보다 높은 2만7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름폭을 키워가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만10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일반 공모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에겐 10일 만에 43.75%의 큰 수익을 안겨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