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는 15일 강문석 전 수석무역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김일주 대표는 사임했으며, 김추연 대표는 그대로 각자 대표직을 맡게 된다.

강문석 신임 대표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차남으로, 2007년 동아제약의 경영권 인수에 실패한 이후 지난해 6월부터 지어소프트의 이사직을 맡아 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