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이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였다.

ADB는 15일 발표한 '아시아 경제모니터' 보고서에서 주요 14개국(아세안+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이 올해 4.2% 성장에 이어 내년엔 6.8%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월 전망치(3.6%와 6.5%)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한국은 올해 -2.0%에 이어 내년에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