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3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순유출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도 8거래일째 자금 순유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11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44억원이 빠져나가며 13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지속됐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27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째 자금이 감소했습니다. ETF를 포함하면 282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7천425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4천956억원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4조7천687억원으로 전일보다 3천825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09억원 늘어난 326조1천42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