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EO 대상] 광주은행 송기진 행장…소외된 이웃 위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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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기업문화 적극 전파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2008년 6월 10대 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고객 중심으로 사업부제 개편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사회공헌사무국을 새로이 개설,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고객만족활동(CSR)을 전담토록 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성장의 발판이 된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금융계의 리더로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송 행장은 100년 성장이 가능한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금융의 대동맥 역할을 맡고 있는 광주은행이 사회적 기업으로 존경받기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민들레 홀씨처럼 사회 곳곳에 확산시켜 나가도록 힘쓰고 있다.
취임 후 17개월간 송 행장의 스케줄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일정으로 빼곡찼다. 정신지체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밀짚모자를 쓰고 직접 손수레를 끄는 모습은 행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의 실천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해줬다.
그의 모범적인 봉사 실천은 2008년 아름다운 가게 나눔터를 통해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기업문화로 이어지면서 광주 · 전남지역의 난치병 어린이 돕기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송 행장은 올해 광주은행 장학생 선발 후원,다문화가정 초청 어린이날 그림대회,사랑의 식당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에 직접 나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남도의 전통문화인 효(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 행장은 또한 수익의 지역환원과 녹색환경을 실천하는 문화운동도 선도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그의 아이디어는 'KJB 사랑샘터'를 선정,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일년 내내 광주은행 가족의 체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지난 9월에는 광주은행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들로 하여금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생태탐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환경보호운동에도 새 바람을 일으켰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 행장은 더욱 바빠졌다. 이달 초 직원들과 은행 본점 구내식당에서 1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했다. 또 지역 소외계층에 손수 연탄을 나르면서 매서운 겨울바람에 사랑의 난로 역할도 실천하고 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송 행장의 철학이다.
광주은행에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활동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나눔과 봉사가 생활화되고 기업의 문화로,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 겨울에도 김장 나눔행사,사랑의 온도탑 지원,복지시설 봉사활동,사랑나눔 연탄배달 등 추위를 녹이기 위한 나눔의 실천은 이어지고 있다.
전남 보성군 벌교가 고향인 송 행장은 1971년 상업은행에서 행원으로 일하며 건국대 경제학과 야간을 다닌 학구파이다. 40여년간 은행의 본부와 영업점 현장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한민국 대표 금융 CEO로 인정받고 있다.
금융계의 리더로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송 행장은 100년 성장이 가능한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금융의 대동맥 역할을 맡고 있는 광주은행이 사회적 기업으로 존경받기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민들레 홀씨처럼 사회 곳곳에 확산시켜 나가도록 힘쓰고 있다.
취임 후 17개월간 송 행장의 스케줄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일정으로 빼곡찼다. 정신지체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밀짚모자를 쓰고 직접 손수레를 끄는 모습은 행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의 실천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해줬다.
그의 모범적인 봉사 실천은 2008년 아름다운 가게 나눔터를 통해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기업문화로 이어지면서 광주 · 전남지역의 난치병 어린이 돕기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송 행장은 올해 광주은행 장학생 선발 후원,다문화가정 초청 어린이날 그림대회,사랑의 식당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에 직접 나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남도의 전통문화인 효(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 행장은 또한 수익의 지역환원과 녹색환경을 실천하는 문화운동도 선도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그의 아이디어는 'KJB 사랑샘터'를 선정,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일년 내내 광주은행 가족의 체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지난 9월에는 광주은행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들로 하여금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생태탐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환경보호운동에도 새 바람을 일으켰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 행장은 더욱 바빠졌다. 이달 초 직원들과 은행 본점 구내식당에서 1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했다. 또 지역 소외계층에 손수 연탄을 나르면서 매서운 겨울바람에 사랑의 난로 역할도 실천하고 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송 행장의 철학이다.
광주은행에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활동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나눔과 봉사가 생활화되고 기업의 문화로,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 겨울에도 김장 나눔행사,사랑의 온도탑 지원,복지시설 봉사활동,사랑나눔 연탄배달 등 추위를 녹이기 위한 나눔의 실천은 이어지고 있다.
전남 보성군 벌교가 고향인 송 행장은 1971년 상업은행에서 행원으로 일하며 건국대 경제학과 야간을 다닌 학구파이다. 40여년간 은행의 본부와 영업점 현장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한민국 대표 금융 CEO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