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에넥스(대표 박진호)가 연말 특집으로 경기도 분당 직영점에서 유명 연예인을 강연자로 초빙한 ‘에넥스 클래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15일 배우 겸 모델이자 리빙 디자인업체 비원엑스 대표인 변정민씨가 ‘감각적으로 인테리어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좌에서 30여명의 주부 수강생들 모두가 하나 이상 질문을 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강좌에서 변씨는 직접 개조한 사례,스타일별 사례,연예인집 개조 사례를 바탕으로 이론적인 설명까지 곁들였다.또 벽지 가구 등 좋은 인테리어 자재를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강의시간 30분을 훨씬 넘기기도 했다.

서울 잠원동에서 온 김영림 주부는 “무료 연예인 강의여서 호기심으로 신청했다”며 “배우인테 인테리어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잘 알려줘 다른 강의보다 훨씬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강의후 변씨가 직접 디자인한 다이어리,카드홀더와 함께 인테리어 줄자,에넥스 2010카렌더를 선물로 받았다.

에넥스는 22일 모델 겸 배우이자 패션업체 엘라호야 대표인 변정수씨를 초빙,연말 주부들을 위한 패션노하우에 대해 강의를 연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