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 후 2009년 6월 딸 아람이를 낳기까지 방송 활동이 뜸했던 이승연이 방송에 복귀했다.

15일 MBC '기분좋은날' 녹화를 마친 이승연은 화보 촬영과 함께 뉴욕여행기를 공개하면서 출산후에도 여전히 변치 않는 미모와 몸매를 공개했다.

이승연은 이날 녹화에서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두 살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결심 그리고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하는 한편 갓 6개월이 된 딸아람이의 셀프카메라를 공개 하면서 어느새 아줌마로 변한 모습을 보이며 ‘아줌마 이미지가 너무 좋고 편하다’ 고 말해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승연이 출연한 MBC '기분좋은날'은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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