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2.83%로 올라…10개월만에 최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0월 이후 움직임이 거의 없었던 CD금리가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금융시장에서 은행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CD 91일물 금리는 0.04%포인트 오른 연 2.83%에 마감했다. 지난 2월11일(2.92%) 이후 최고치다. CD금리는 10월20일 2.79%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남짓 되는 기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 이날 CD금리가 상승한 것은 농협이 추곡 수매를 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에게 지급할 자금이 필요해 200억원가량의 CD를 발행한 것이 주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CD가 고금리로 발행되면서 CD금리가 상승한 것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16일 금융시장에서 은행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CD 91일물 금리는 0.04%포인트 오른 연 2.83%에 마감했다. 지난 2월11일(2.92%) 이후 최고치다. CD금리는 10월20일 2.79%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남짓 되는 기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 이날 CD금리가 상승한 것은 농협이 추곡 수매를 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에게 지급할 자금이 필요해 200억원가량의 CD를 발행한 것이 주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CD가 고금리로 발행되면서 CD금리가 상승한 것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