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글로벌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인천 송도에 495억원을 투자해 유비쿼터스 헬스(u-Health)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운다.

지식경제부와 인천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GE와 글로벌 u-헬스 R&D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u-헬스'는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기술(IT)을 의료산업에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시스템을 말한다. GE는 지난 5월 차세대 역점사업의 하나로 u-헬스를 선정,향후 6년간 6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내년 1월 문을 여는 GE의 송도 u-헬스 R&D센터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아시아에서 처음 설립되는 것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