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일 소형 사무실과 가정 소비자를 겨냥한 잉크젯프린터 4종을 선보였다. 주력 모델인 LIP3370은 인쇄,복사,스캔,팩스 등 4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무선랜을 갖추고 있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여러대의 PC에서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다. 프린터에 USB메모리카드를 연결하면 아예 PC가 없어도 프린트 작업이 가능하다. 용지 절약을 위한 '양면 인쇄' 기능도 있다. 인쇄 속도는 분당 흑백 33매，컬러 30매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함께 내놓은 LIP2610,3310,3320 등은 인쇄,복사,스캔 등의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0만~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