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현대차 미소금융재단' 개소식을 갖고 경제위기에 놓인 서민들을 지원하는 신용사업을 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10년간 연 2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출연,저소득층에게 총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4.5% 안팎의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 김승유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진동수 금융위원장,정태영 현대차 미소금융재단 이사장(현대카드 · 캐피탈 사장),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정의선 현대차 부회장,홍준표 한나라당 의원 등이 대출 상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