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개봉 첫날부터 관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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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하루 만에 영화포털사이트 '맥스무비' 실제 관객 평점 1위에 올랐다. 실제관객평점은 맥스무비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의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집계한 수치다.
아바타는 실제관객평점은 9.29점(18일 오전 기준). 이 수치는 기존 외화 블록버스터 최고 평점기록인 '반지의 제왕 - 왕의 제왕'의 9.21점(역대 4위)의 기록을 깬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상과 재미, 연출 부문에 큰 점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아바타'의 높은 평점은 흥행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블록버스터 영화는 개봉 첫날 평점이 높을수록 흥행성적이 좋았다"며 "9점대 이상의 영화들은 최소 5주 이상 흥행동력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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