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담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18일 양자회담을 갖고 있다. 두 정상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원칙엔 의견을 같이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 구체적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 /코펜하겐신화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