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 안정세 지속"-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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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1일 반도체업종에 대해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종민 연구원은 "지난 18일 현재 DDR2와 DDR3의 현물가격은 전주에 비해 0.8%와 2.0% 하락한 2.38달러와 2.50달러"라며 "투기적 수요에 의해 12월 둘째 주에 반등했던 DDR2 현물가는 셋째 주에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D램 가격흐름은 지속적인 수요 덕분에 과거에 비해 강한 모습"이라며 "다만 현재 크리스마스를 대비한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비교적 충분한 상태여서 특별한 가격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PC 주문상표부착생산(OEM)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플랫폼 이동에 따른 DDR3의 수요도 강해 한국 D램 제조사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낸드플래시메모리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수요확대로 현물가격의 반등시기가 임박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대형 수요처인 애플의 가격 협상이 끝나면 딜러들의 관망세가 끝나고, 스마트폰 중심의 수요가 다시 살아나 대용량 낸드플래시메모리는 탄탄한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종민 연구원은 "지난 18일 현재 DDR2와 DDR3의 현물가격은 전주에 비해 0.8%와 2.0% 하락한 2.38달러와 2.50달러"라며 "투기적 수요에 의해 12월 둘째 주에 반등했던 DDR2 현물가는 셋째 주에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D램 가격흐름은 지속적인 수요 덕분에 과거에 비해 강한 모습"이라며 "다만 현재 크리스마스를 대비한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비교적 충분한 상태여서 특별한 가격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PC 주문상표부착생산(OEM)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플랫폼 이동에 따른 DDR3의 수요도 강해 한국 D램 제조사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낸드플래시메모리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수요확대로 현물가격의 반등시기가 임박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대형 수요처인 애플의 가격 협상이 끝나면 딜러들의 관망세가 끝나고, 스마트폰 중심의 수요가 다시 살아나 대용량 낸드플래시메모리는 탄탄한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