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골다공증 치료제 임상1상 3차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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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은 21일 골다공증 치료 후보물질 'OCT-1547'의 임상1상 시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 측은 오는 22일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하에 네덜란드 위더레흐트(Utrecht)에서 임상1상 3차 투약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내년에 진행하려던 일정을 앞당겨 투약을 실시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3차 투약은 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월말 경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차 투약은 다국적 임상시험기관인 '켄들(Kendle International Inc.)'사의 주관으로 FD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피험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4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원 오스코텍 연구소장은 "1,2차 투약결과를 볼 때, OCT-1547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3차 투약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스코텍 측은 OCT-1547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면 내년에만 약 550억원의 기술료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오스코텍 측은 오는 22일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하에 네덜란드 위더레흐트(Utrecht)에서 임상1상 3차 투약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내년에 진행하려던 일정을 앞당겨 투약을 실시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3차 투약은 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월말 경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차 투약은 다국적 임상시험기관인 '켄들(Kendle International Inc.)'사의 주관으로 FD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피험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4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원 오스코텍 연구소장은 "1,2차 투약결과를 볼 때, OCT-1547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3차 투약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스코텍 측은 OCT-1547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면 내년에만 약 550억원의 기술료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