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제조업 53%, "2010년 자금수요 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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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437개 업체 조사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내년 자금 수요가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 제조업체 437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내년 자금 수요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곳이 52.9%로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내년 자금 수요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3.4%포인트 높아진 반면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13%포인트 낮아진 12.7%였다.
내년 조달자금의 주요 용도는 설비투자를 꼽은 경우가 32.7%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원 · 부자재 구입(27.1%),인건비 지급(15.6%) 등의 순이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내년 자금 수요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3.4%포인트 높아진 반면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13%포인트 낮아진 12.7%였다.
내년 조달자금의 주요 용도는 설비투자를 꼽은 경우가 32.7%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원 · 부자재 구입(27.1%),인건비 지급(15.6%) 등의 순이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